하루의 기록

밥솥으로 그릭요거트 만들기 2탄

0826 2021. 9. 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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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 손 씻고 요이땅 은 무슨...너무 배가 고파서

돼지갈비 구워먹고...

지난번 만든 그릭요거트

정신 차린후 시작

밥솥, 우유, 엑티비아 준비

찍어놓고 보내 밥솥에 돼지갈비 양념이 묻어있네..ㅠㅜ

우유를 1팩에 엑티비아(농후발효유는 다 가능) 1통
나무 주걱으로 휘젓고

보온 누른후 1시간...

상태는 육안으로 보면 우유같은 상태...

숙면을 취한 뒤 확인해도...

계속 이 상태...ㅠㅠ


뭐가 문제였을까?? 분명이 지난번과 같은데...

좀 날이 쌀쌀해 져서 문제인가...

요구르트 1통 더 넣고 부랴부랴 보온1시간
밥솥 코드빼고 9시간 방치(출근~퇴근)
너무 급한 마음엔 사진도 못 찍고 ㅠㅠ

완성은 되었지만..예상한 시간보다는....반쪽뿐인 성공

뭔가 그 찝찝함.. 잘 만들어서 엄마아빠한테 가져다 드릴려고 했는데



그럼 출근해서 고민해본 결과

소형 밥솥이고 오래되어서....보온 능력치이 떨어지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남은 우유 1팩은 지난 목요일 밤에 심혈응 기울여 진행


두둥!!

저 푸딩같은 자태


아직 유청을 다 뺀 상태는 아니라..

푸딩푸딩른것이 기분이 그냥 좋다 ^^

면포에 담아

머리채 동여메고

작은 접시에 예전에 엄마가 오이지 담궈서 누름틀도 쓰기 위해 아빠가 구해온 작은 돌 얹고

전자렌지용 뚜껑을 덮어서

냉장고 안에 안착

잘 마무리 되기를~


이제 ~ 좀 쉬다 출근 준비를


아..... 출근하기 싫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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