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관리비 지역난방비 폭탄
관리비를 삼성카드에 자동 결제 해놔서 고지전 미리 받아봤는데...
눈을 의심했다.
30만원 ㅋㅋ 이런 관리비 처음이야 ㅋㅋㅋㅋ
2023년 1월 관리비 302,250원 (난방비 142,600원)
물론 우리집이 외벽라인에 탑층이라 다른 세대보다 난방비가 많이 나올 수 있지만
올해 난방비 인상으로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예상은 어디까지나 예상이고
앞자리가 2에서 3으로 바뀔지는 몰랐다.
물론 작년에 장기수선충전금이 인상전이라(올해 아파트 엘레베이터교체로 후반기부터 이 부분이 인상되었으니..)
그래서 부랴 부랴 작년꺼를 찾아봤다. 관리비 영수증은 얼마전 다 정리를 해서 예전 사용량은 아파트아이라는 앱을 이용해서 찾을 수 있었다.
2021년 12월 사용량 103>> 155 사용
보통 한파주의보할때 130 정도를 사용하는걸 보면 근 30가까이 더 사용했고,
우리집 옵션은 21평 아파트, 외벽, 탑층, 평소 실내온도 22도 ~23도 사이 , 구축에 지역난방 , 남향
작년과 같은 실내온도인줄 알았더니 조금 더 높게 설정했었나보다.
작년 단가가 650원에서 660원 사이를 예상
올해 지역난방 단가가 920원대
와.. 41% 정도의 인상 ㅋㅋㅋ
월급이 이리 인상되면 참 좋겠다.
일년에 41% 인상이라니.. 어이가 없다 ㅋㅋㅋ
겨울은 12, 1, 2월 간 보통 3개월정도 난방을 가동하니깐 14*3=52만원이라는 단순 계산 ㅋㅋㅋ

헉 했다.
그래서 바로 실내 온도 조절기에 온도를 내렸다.
우리집은 구축이라 디지털 온도 조절기는 없지만...
아... 그래도 다행히 1월초에 날씨가 많이 풀렸어서.. 지금 내린게 신의 한수일수도...
온도를 너무 낼릴 수 없으니 실내온도 20도로 . ( 12월~ 1월 초까지 평소 실내온도 22도 )
동절기에 난방비를 올리고, 여름철에 전기세를 인상하고.. 참 엉뚱한데에 세금쓰고
이 시기에 올리는.. 정부 정책은...
지역화폐 혜택도 줄고
선진국의 전기세, 난방비의 가격을 비교하겠지만 선진국의 월급과 근무시간도 같이 비교해봐라..
그런건 비교도 안하고 적자만 열라 얘기하면 돈 올릴 생각만 하고 있으니...
이번 설연휴에 부모님 댁에 가면 용돈을 더 드리고 와야겠네...
관리소 공지사항 >>약 41% 정도로 계산되었는데... 금액으로 측정된거라 약간의 오류가 있었나보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