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기록/평범한 하루
엄마가 싸 준 도시락
0826
2024. 6. 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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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때 급식이 없어서 엄마가 점심, 저녁까지 싸주었었는데..
내 나이 42세가 되어서 또 다시 엄마가 도시락을 싸주셨다.
갑상선에 혹이 발견되면서 다음주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여러모로 잘 챙겨먹어야 한다고 생각하신거 같다.
엎어진 김에 쉬어가라고 요새 엄마랑 운동도 하고, 야식도 끊고 올 한해 작년보다 더 건강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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