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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기록

21.09.15 하루일기

by 0826 202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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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계단 운동 진행 

어제부터 아침 일어나서 스트레칭 진행후 시작

 

10층까지는 그나마 좀 나은데..11층부터는 다리에 자기 의지가 생기는 듯 ㅋㅋㅋ

 

엄마는 코로나 백신 2차 접종후 근육통으로 양 팔이 너무 아팠다고...

 

오로치마루가 생각났는데 엄마는 모를테니 

 

화이차 2차 맞은 우리 어무이~

이런 얘기하면 동생은 누나 아직도 나루토를 하겠지만..

 

애니매이션의 주인공처럼 열심히 사는 사람 찾기 힘듦

 

아침 계단 운동후 책을 빌리러 고고

도서관 사이트 들어가서 검색해보니...달러 투자 관련해서 책은 벌써 다들 빌려가서 일단 

 

어제 계획한대로 글쓰기 관련해서 연습해볼 생각이다. 

 

참... 하고 싶은게 많아졌다 

그 중에 제일로 잘 맞는게 생기면 좋겠다. 

이거 저거 하다 보면 뭔가 하나 걸리겠지 ㅋㅋㅋㅋ

 

열심히 읽으면서 하나씩 해볼려고 한다. 

 

이번 추석은 좀 계획을 세워서 잘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돌아오는 길에 한살림에서 장도 보고 

 

매장내 7명만 상주할 수 있어서.. 아주 줄을 서서;; 맨처음에는 뭐 이벤트 중인가 했는데..

 

매장내 7명만 들어갈 수 있고 국민지원금을 쓸 수 있어서 평소에는 절대 줄을 스지 않았었는데..

 

아마 지원금 효과가 줄서기로 나오는 듯

 

그리고 뭔가 오늘은 김밥이 먹고 싶은...은 아니고 그냥 밥 차리기가 귀찮았다는..

근데 오늘 학원에서 간식먹고 싶은 마음이 유난히 많이 들었음. 

그냥 정줄 놓으면 막 사먹었을 듯... 그나마 아주 가느다란 이성의 끈이 있어서 ....그나마 선방했지만.

 

엑셀렌트콘에 너구리 컵라면 작은거..

 

편의점에서 군계란도 사고 달달구리한 음료수도 사고 빵도 사고 이성의 끈을 놓을뻔 했는데..

 

그 돈 아껴 소액투자해야돼 해서 이성의 끈을 잡고 컵라면만 사서 왔다.

 

SBS에서 봤던 다큐에 간식이 느는 이유는 하루 필요 단백질을 채우기 위해 정줄 놓고 먹기 시작하지만 

 

우리가 흔히 먹는 간식에는 단백질이 없어서... 식욕이 폭팔하는 뭐 그런 내용이였는데..

 

어제 더 적은 양을 먹었는데 배고프다라는 생각이 적었는데.. 

 

어제 내가 먹은 건 갈아놓은 소고기에 가지 단호박 함께 볶아서 먹었는데..확실히 김밥보다는 단백질이 많았던거 같다. 

 

내일부터 외부 음식보다는 오늘 사온 고기 구어먹어야지.

 

 

 

수업준비중이 학생 어머니께 전화가 왔다.

 

오늘 온라인 수업하는 날인데 아이 핸드폰이 망가져서 카메라가 안되는데 어머니는 밖에 계시고 

 

아이가 카메라 없이는 수업에 참여 못한다고 얘기한 모양..

 

오늘 우연히 온라인 보강하는 날이라서 보강 못온다고 전화 온건가 했는데..

 

순간 어머니께 요새 집중 못하는 부분으로 많이 지적받고 있어서 타당한 이유면 뭐라고 안하긴 하지만 

 

일단 오늘은 카메라 없이 들어와도 수업 가능하다고 얘기드렸다. 

 

아직 중1 아이들은 코로나19탓으로 사회성이 부족하고 집중도가 부족하고;;;

 

그래도 할려고 하는 아이들을 그간 다그치기만 한건지 반성을 했는데... 수업 시간에 질문 하는걸 보니 ...

 

음....

 

아직 마음이 콩알만해서...

 

그래도 나름 자기선에서는 최선을 다하는걸텐데...

 

당분간은 좀 넓은 마음을 갖자. 

 

세상이 변하고 아이들도 변하는데...참 강사의 변화는 더디구나. 

 

화남도 내가 부족함때문이라고 생각되지만.. 정말 그 찰라의 욱함 

 

내일은 조금 덜 아이들에게 화낼수 있을까? ㅋㅋㅋ

 

 

가르치는 전문인이면서 전문인은 전문인 답게 

 

되길 바래본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다.

 

내일은 조금 더 신나길 바래본다. 

 

내일은 빌려온 책 읽기

수업 준비

계단운동

 

히히 내일은 꼬기 구워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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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오로치마루 캡쳐본은 구글 검색후 https://www.fmkorea.com/786471275 여기서 이미지를 가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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