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 24.06.10 월요일 엄마와 함께한 건강검진 + 생애최초 초음파 검사 갑상선과 상복부
두번째 하는 비수면 위내시경이지만 위내시경만 한껏 긴장했었는데
내시경 전에 봤던 갑상선 초음파에서 이상소견 발견 바로 진료 잡는 걸 권유하셔서
일정 잡으러 갑상선센터에 갔다.
근데 일정이 아니라 우연히 당일접수가 되서 그날 의사선생님 만나고 초음파 사진을 보더니 석회가 있고 모양이 좋지 않아서 빠르시일내에 세침검사 할 수 있도록 접수하라고 하셔서 1층 검사예약 잡으러 가는길에 센터에서 전화가 왔다.
지금 한자리 취소가 있어서 여기서 예약 가능하다는 얘기.
일단 올라가서 수요일 검사 다음주 수요일 결과 듣기로 예약을 했다.
24.06.12 수요일 세침검사 진행.
아프다는 인터넷 글이 있어서 긴장했는데 뻐근하고 불쾌한 감이 있는 정도로 끝남
고양 명지병원 갑상선센터에서 진행
초음파 보시면서 스크린샷 같은걸 열 몇개를 찍으시길래.. 난 한곳만 있다고 들었는데.. 이리 많은 사진을 저장하시길래.. 한곳이 아니였나 보다.....ㅠ.ㅠ 급 우울
그리고 세침검사
기억으로 총 4번을 찌르고 채집했던거 같다.
그래서 더 우울.... 몇개가 더 있나 보구나...
이제 다 끝났다고 해서 의사선생님한테 소심하게
혹시 갯수가 많은건가요?..
라고 했더니..
한군데인데 채집을 하기위해서 여러번 채집한거라고...
지혈해주시고 방수테잎 붙여주시고 나왔는데..
엄마 얼굴이 근심걱정.
일단 아직 결과 전이라 안심하시라고 하고 학원에 조금 늦은 출근 얘기드리고 좀 쉬다가 출근함..
방수테잎을 고개를 저쳤을때 해줘서 많이 당기는데 ....
운전할때 우회전할때 좀 불편하다.
이제 삼일간 붙이고 다음주 수요일날 의사선생님 면담하면 또 많은 생각을 하겠지.
'하루의 기록 > 특별한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갑상선에 혹이... (0) | 2024.06.10 |
---|---|
2022년 건강검진 결과+ 일주일 장보기(식) +운동은...(0) (1) | 2023.01.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