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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같이 살게 되면서 바람 쐬러 잘 다녀오게 되는데.. 곰배령이 너무 좋다기에 예약해서 다녀왔다.
물론 9월 29일 오전에는 안개가 자욱해서 청량한 곰배령을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가는 길목 길목 공기가 너무 신선하고 수량이 많아서 계곡소리를 계속 벗삼아 운동을 했다.
중간중간 경사가 있긴 했지만 무리라는 생각은 안들었다.
9시 30분 예약후 올라갔으나 초반에는 단체 여행객이 많은 편이다.
단풍철이 되기 전에 일찍 다녀와야지 하고 갔던 거지만 아쉬운건 사람의 욕심이겠지~
엄마 무릎 주사 및 물리치료 마무리되면 겨울이 되기 전에 한번 더 다녀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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